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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9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참석해 있다. 2026.1.29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양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자신의 성추행 의혹 사건에 대해 경찰 수사심의위원회 개최를 요청했다.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고소인과 사건 현장 동석자들을 상대로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해달라는 취지다.
1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은 장 의원의 요청에 따라 오는 19일 오후 3시 서울청에서 수사심의위를 열기로 했다.
경찰의 통지서에 따르면 장 의원은 이번 수사 절차와 송치 여부 결정에 대한 적정성·적법성을 심의해달라고 했다.
특히 고소인과 동석자들에 대한 거짓말탐지기 조사 필요성, 동석자들과 자신의 대질조사 필요성, 고소인과 그의 전 남자친구 휴대전화 압수 필요성 등을 심의해 보완수사 요구가 필요한지 판단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수사심의위는 사건 관계인이 수사 결과에 불복할 경우 수사의 완결성과 공정성을 평가해 필요시 재수사나 보완수사 지시를 내리는 역할을 한다. 경찰 내부위원과 함께 법조인, 교수 등 외부위원이 포함돼있다.
장 의원은 2023년 10월 여의도 한 식당에서 국회 보좌진들과 술자리를 하다 한 여성 보좌진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이 불거진 뒤 여성의 신원을 노출하는 등 2차 가해를 한 혐의도 제기됐다. 다만, 장 의원은 결백을 주장하는 상황이다.
지난 1월 장 의원을 비공개 소환 조사한 경찰은 법리 검토를 거쳐 조만간 송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see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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