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16일 성북동 '옛날중국집'에서 열린 어르신 짜장면 나눔 행사에서 김명숙 대표와 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성북동 새마을부녀회장 김광순, 옛날중국집 사장 김명숙, 주방장인 딸 오명, 성북동장 우경죽, 성북동 통장협의회장 이화심) [성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우리 동네 사랑의 짜장면 데이'.
서울 성북동 노포 중국음식점의 짜장면 나눔이 눈길을 끈다.
17일 성북구에 따르면 '옛날중국집'(대표 김명숙·오춘근)은 매월 셋째 주 월요일마다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짜장면을 대접하고 있다.
1974년 이곳에 문을 연 이곳은 2012년 짜장면 나눔을 시작해 15년째를 맞는다. 이곳은 월요일이 정기휴일인데 대표 부부는 휴일 하루를 주민들에게 내어주는 것이다.
이 노포의 대표 부부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드리고 싶어 시작한 일"이라며 "편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일부러 쉬는 날에 진행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오전 11시에는 3월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성북동 통장협의회장과 새마을부녀회장이 자원해 음식 서빙과 설거지 등을 통해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외식이 쉽지 않아 자주 먹지 못하는 짜장면을 매달 이렇게 맛볼 수 있어 정말 고맙다. 이웃들과 함께 먹으니 더 즐겁다"고 말했다고 구는 전했다.

[성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