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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세계 최대 규모 글로벌 교육 협력기금인 '글로벌 교육 파트너십(GPE)'으로부터 각국의 교육 전략 수립에 참여하는 'GA' 자격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초록우산에 따르면 아시아 비정부기구(NGO) 가운데 GPE의 GA 자격을 취득한 것은 초록우산이 처음이다.
GPE는 세계은행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자 간 교육 협력 기금으로, 지구촌 아동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자 2002년 설립됐다.
그간 GPE는 105억달러(약 15조원) 규모의 예산을 통해 각국 정부·국제기구·시민사회와 교육 협력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 5년간 아동 3억7천만명의 교육 기회 확대에 힘썼다.
GA는 GPE 교육 협력 과정에서 해당 국가의 교육부, 개발파트너, 국제기구 및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현지 교육 그룹의 중추적 역할을 한다. 특히 각국 교육 전략 수립 과정에 참여하고 GPE 교육 재원의 집행과 관리를 맡는다.
초록우산은 GPE GA 자격을 취득하면서 향후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르완다 등 주요 사업국 GPE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국가 단위 교육 프로그램 추진과 글로벌 교육 협력 확대에 참여할 자격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주요 사업국에서 다자적 역할을 강화하고, GPE 프로그램에 참여할 의지가 있는 협력 주체를 연계하면서 ▲ 민간 기부 ▲ 정부 공적개발원조(ODA) ▲ 국제 교육기금을 결합한 글로벌 교육 협력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세계 아동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가 돌아가도록 각국 정부, 국제기구와 협력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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