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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 머물던 사사키, 25일 불펜 투수로 다저스 복귀

입력 2025-09-24 11: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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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로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입단한 일본인 투수 사사키 로키(23)가 4개월여만에 메이저리그(MLB)에 복귀한다.



MLB닷컴은 사사키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경기에 콜업될 예정이라고 24일 전했다.


최고시속 160㎞를 웃도는 빠른 공을 던지는 사사키는 지난 1월 지대한 관심 속에 다저스에 입단했으나 데뷔 시즌 성적은 기대에 못 미쳤다.


전반기 8경기에 선발 등판한 사사키는 1승 1패, 평균자책점 4.82를 기록한 뒤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사사키는 어깨 치료를 마치고 트리플A에서 컨디션을 점검했으나 7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6.10으로 부진했다.


그나마 최근 구속이 160㎞까지 회복되면서 다저스가 사사키를 불펜투수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사사키가 불펜투수로 뛰는 방안에 대해 동의했다"며 "우리는 사사키를 어떻게 활용할지를 조만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인 다저스는 일찌감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으나 올 시즌 불펜진이 집단 난조에 빠져 고민 중이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 높은 장벽을 실감한 사사키가 가을야구에서 다저스 불펜투수로 거듭날지 관심이 쏠린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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