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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간판 장우진, 중국 스매시서 세계 1위 왕추친에 0-3 완패

입력 2025-09-29 17: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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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성·안재현·주천희는 남녀 단식 32강 안착




장우진의 WTT 마카오 챔피언스 때 경기 장면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탁구 남자 간판 장우진(세아)이 세계 정상급 선수가 총출동한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 첫판에서 세계랭킹 1위 왕추친(중국)의 벽에 막혔다.


장우진은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본선 1회전(64강)에서 중국의 왕추친에게 게임 점수 0-3(2-11 9-11 9-11)으로 완패했다.


장우진은 이달 중순 WTT 마카오 챔피언스 준결승에서 0-4 패배를 안겼던 왕추친과 다시 만나 또 한 번 높은 벽을 절감했다.


왕추친은 마카오 챔피언스 결승에서 남미의 강호 우고 칼데라노(브라질)까지 4-0으로 완파하고 우승해 린스둥과 자리를 맞바꾸며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 1위 자리를 7개월 만에 되찾았다.




WTT 마카오 챔피언스 우승을 차지한 왕추친

[ITTF 홈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름여 만에 왕추친과 재대결한 장우진은 첫 게임 난조를 보이며 2-11로 져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어 공방을 벌인 2게임과 3게임을 각각 9-11로 내주며 64강 탈락이 확정됐다.


반면 오준성, 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과 여자 단식의 주천희(삼성생명)는 1회전 관문을 통과해 32강에 안착했다.




WTT 중국 스매시 64강에서 승리한 오준성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오준성은 남자 단식 64강에서 독일의 당치우에게 게임 점수 3-2 승리를 거뒀고, 안재현은 프랑스의 릴리앙 바르데를 3-1로 꺾었다.


또 여자 단식에 나선 주천희는 한국 선수끼리 맞붙은 본선 1회전에서 이은혜(대한항공)를 3-0으로 일축해 32강행 티켓을 얻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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