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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경, 세계역도선수권 女 58㎏급 우승…북한 역도 3일 연속 金

입력 2025-10-05 08: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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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일경, 세계역도선수권 여자 58㎏급 우승

[국제역도연맹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일경(북한)이 체급 개편 후 처음 열린 세계역도선수권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김일경은 4일(현지시간) 노르웨이 푀르데에서 열린 2025 세계선수권 여자 58㎏급 경기에서 인상 104㎏, 용상 132㎏, 합계 236㎏를 들어 우승했다.


이번 푀르데 대회는 국제역도연맹(IWF)이 체급을 개편한 후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선수권이다.


2018년 남녀 8체급을 남녀 10체급씩으로 확대했던 IWF는 올해 6월 남녀 8체급씩으로 규정을 변경했다.


IWF는 여자 58㎏급 기준 기록을 인상 105㎏, 용상 132㎏, 합계 235㎏으로 정하며, 이를 뛰어넘은 기록을 세계 기록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김일경은 합계에서 236㎏을 들어 새로운 체급의 세계 기록 보유자가 됐다.




2025 세계역도선수권 여자 58㎏급 메달리스트

왼쪽부터 2위 라왈, 1위 김일경, 3위 궈싱준. [국제역도연맹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여자 48㎏급 리성금, 53㎏급 강현경, 58㎏급 김일경 등 이날까지 열린 여자부 3체급 챔피언은 모두 북한 선수였다.


여자 58㎏급 합계 2위는 라피아투 라왈(나이지리아)이었다. 라왈은 합계 229㎏(인상 101㎏·용상 128㎏)을 들었다.


대만 역도 스타 궈싱준은 인상 96㎏, 용상 128㎏, 합계 224㎏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함은지(원주시청)는 인상 86㎏, 용상 115㎏, 합계 201㎏으로 31명 중 12위에 올랐다.




2025 세계역도선수권 남자 65㎏급 메달리스트

왼쪽부터 2위 박명진, 1위 외즈벡, 3위 모리스. [국제역도연맹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남자 65㎏급에서는 무함메드 푸르칸 외즈벡(튀르키예)이 인상 145㎏, 용상 179㎏, 합계 324㎏을 들고 우승했다.


외즈벡도 기준 기록 322㎏을 2㎏ 넘어선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박명진(북한)이 합계 315㎏(인상 135㎏·용상 180㎏)으로 2위, 햄프턴 모리스(미국)가 합계 311㎏(인상 133㎏·용상 178㎏)으로 3위에 올랐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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