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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t, 77-71로 소노 꺾고 공동 1위 도약…3연승 신바람

입력 2025-10-24 21: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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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블하는 김선형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가 고양 소노를 꺾고 3연승을 내달리며 공동 1위로 도약했다.



kt는 2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소노를 77-71로 눌렀다.


3연승을 달린 kt는 6승 2패를 쌓아 안양 정관장과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반면 3연패의 부진에 빠진 소노는 2승 6패로 9위에서 제자리걸음 했다.


kt는 전반부터 골 밑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강하게 몰아붙였다.


2점 슛 21개 중 12개를 성공(성공률 57%)하며 효율적인 공격을 펼쳤지만, 외곽 슛 난조로 점수 차를 크게 벌리지는 못했다.


kt의 3점 슛 성공률은 31개 중 3개만 넣어 23%였다.


반면 소노는 야투 성공률은 높지 않았지만, 자유투로 꾸준히 득점을 올리며 점수 차를 좁혔다. 자유투 18개 중 13개를 성공했다.


전반을 36-36 동점으로 마친 kt는 3쿼터에서 데릭 윌리엄스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54-46으로 8점 차 리드를 잡았다.




상의하는 문정현과 박준영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소노는 임동섭과 이정현의 외곽포를 앞세워 끈질기게 추격했지만, 팽팽하던 승부의 추는 4쿼터 들어 kt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kt는 하윤기의 덩크슛과 문정현의 3점 슛이 연달아 터지며 73-62로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고, 종료 32초 전 박준영의 자유투 2점으로 소노의 백기를 받았다.


kt에서는 아이재아 힉스(15득점), 문정현(14득점), 김선형(13득점), 데릭 윌리엄스(11점) 등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짜임새 있게 경기를 풀어갔다.


그중에서도 특히 문정현이 14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소노에서는 네이던 나이트가 혼자 30점 10리바운드를 책임지며 분투했다. 이 가운데 14점은 자유투로 얻었다.


이정현과 케빈 켐바오도 각각 3점 슛 3방을 포함해 13점씩 올리며 뒤를 받쳤으나 팀의 패배에 웃지 못했다.




공격하는 네이던 나이트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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