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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 사격 경기용 실탄 '부실 관리' 사격연맹 진상조사

입력 2025-10-30 17: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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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탄 관리 부실에 책임 통감"…제도 개선방안 마련 계획




국정감사에서 답변하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사격 경기용 실탄 불법 유출 등 관리 부실이 지적된 것과 관련해 대한사격연맹 관리·감독 기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철저한 진상조사와 제도개선 방안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체육회는 3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사격 경기용 실탄 관리에 문제점을 드러낸 사격연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체육회는 한 달간 사격연맹의 총기류 및 실탄 운영 과정에 대한 조사를 거쳐 실탄 유출 사건에 대한 진상을 밝힌 뒤 경기용 실탄의 엄정한 관리를 위한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수기로 이뤄지는 전국 사격장 실탄보관소의 실탄 양수·이동현황 등 관리 방식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실시간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사격장 선수 인식시스템 개발 등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관계 부처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체육회가 직접 관리하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사격장의 무기고는 자동 감시 보안시스템과 관리자의 24시간 근무 체계가 구축돼 있고 매일 선수들의 실탄 사용현황을 기록·관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선수촌 사격장에 대한 실탄 전수조사와 보안시설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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