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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 햅·클리블랜드 콴, MLB 골드글러브 4년 연속 수상

입력 2025-11-03 1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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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 수상자

[MLB 소셜미디어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시카고 컵스 이언 햅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스티븐 콴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지션별 최고 수비수에게 주는 골드글러브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햅은 3일(한국시간) 골드글러브 수상자 발표에서 내셔널리그(NL) 좌익수 부문, 콴은 아메리칸리그(AL) 좌익수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두 선수는 2022년부터 빠짐없이 황금 장갑을 수집하며 빅리그 최고 수비수로 이름을 드높였다.


NL에서는 컵스 선수들이 3개 포지션에서 수상했다.


니코 호너는 2루수 부문, 피트 크로-암스트롱은 중견수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팀 동료인 투수 로건 웹과 포수 패트릭 베일리도 골드글러브를 받았다.


웹은 생애 처음, 베일리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수상이다.


같은 팀 배터리가 나란히 수상한 건 2013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애덤 웨인라이트-야디에르 몰리나 이후 12년 만이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익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올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선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아메리칸리그 골드글러브 수상자

[MLB 소셜미디어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AL 부문에선 뉴욕 양키스의 투수 맥스 프리드가 통산 네 번째로 이 상을 받았다.


프리드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뛰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NL 투수 부문에서 수상했고, 올해엔 AL에서 황금 장갑을 받았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보비 윗 주니어(유격수)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윌리에르 아브레우(우익수)도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골드글러브는 1957년부터 MLB 최고의 수비수들에게 주는 상으로 야구용품업체 롤링스사가 주관한다.


올해 수상자는 팀별 코치진 투표와 미국야구연구협회(SABR)에서 개발한 수비 통계 자료(SDI)를 합쳐 결정했다.


한국 등 아시아 국적 선수는 올해 수상하지 못했다.


한국 선수가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건 2023년 샌디에이고에서 뛰었던 김하성(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유일하다.


◇ 2025 MLB 골드글러브 수상자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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