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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 파이널스 16강서 조기정에 3-1 역전승…양하은은 3-0 완승

[촬영 이동칠]
(광명=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남자 탁구 간판 장우진(세아)과 여자 베테랑 양하은(화성도시공사)이 프로리그 왕중왕을 가리는 2025 두나무 파이널스에서 첫 관문을 가볍게 통과했다.
장우진은 14일 경기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단식 1회전(16강)에서 조기정(화성도시공사)에게 게임 점수 3-1(9-11 11-5 11-6 11-6) 역전승을 낚았다.
이로써 장우진은 8강에 진출, 임유노(국군체육부대)를 3-1로 따돌린 장성일(보람할렐루야)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지난 8월 시리즈2 정상에 올랐던 장우진은 상금 2천만원이 걸린 우승을 향해 첫 단추를 잘 끼웠다.
장우진은 조기정을 맞아 첫 게임을 공방 끝에 9-11로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장우진은 2게임 들어 호쾌한 드라이브가 살아나며 11-5로 여유 있게 이겼고, 여세를 몰아 3, 4게임도 가져오며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지난 6월 시리즈1 챔피언인 박규현(미래에셋증권)도 16강에서 이호윤(세아)의 추격을 3-1(11-9 4-11 12-10 11-4)로 따돌리고 8강에 합류했다.

[한국프로탁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규현은 첫 게임을 따낸 뒤 2게임을 잃었지만, 승부처였던 3게임 듀스 대결을 12-10 승리로 장식하며 8강행을 확정, 김병현(세아)을 3-2로 누른 강동수(한국마사회)와 4강 길목에서 맞붙는다.
여자부에선 시리즈2 우승자인 양하은(화성도시공사)이 심현주(미래에셋증권)와 단식 16강에서 게임 점수 3-0(11-7 11-9 11-5)으로 완승,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촬영 이동칠]
양하은은 최서연(미래에셋증권)을 3-2로 따돌린 최해은(화성도시공사)과 같은 팀 선수끼리 8강 대결을 벌인다.
또 시리즈1 챔피언 이다은(한국마사회)도 16강에서 만난 김하나(화성도시공사)를 게임 점수 3-0(11-7 11-6 11-3)으로 일축하고 8강행 티켓을 따냈다.

[한국프로탁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다은은 유시우(화성도시공사)를 3-1로 물리친 이승미(미래에셋증권)와 4강 진출권을 겨룬다.
이번 파이널스에는 시리즈1과 시리즈2 성적을 합산해 남녀 단식에 각 16명만 참가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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