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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이은혜, 양하은 3-0으로 꺾고 프로리그 파이널스 우승

입력 2025-11-16 16: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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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단식 결승은 장우진-우형규 대결로 압축




프로탁구리그 파이널스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이은혜

[한국프로탁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여자 탁구 베테랑 이은혜(대한항공)가 프로리그 왕중왕을 가리는 2025 두나무 파이널스 정상에 올랐다.


이은혜는 16일 경기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여자 단식 결승에서 라이벌 양하은(화성도시공사)을 게임 점수 3-0(11-7 11-8 11-8)으로 물리쳤다.




프로탁구리그 파이널스에 나선 이은혜의 경기 장면

[한국프로탁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로써 이은혜는 시리즈 1과 시리즈2 모두 16강 탈락했던 부진을 딛고 파이널스 정상에 오르며 상금 2천만원의 주인이 됐다.


반면 양하은은 지난 8월 시리즈2 16강에서 이은혜를 3-1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으나 작년 종합선수권 결승 1-3 패배에 이어 이은혜에 또 한 번 덜미를 잡혔다.


이은혜는 준결승에서 같은 팀 후배인 박가현의 추격을 역시 3-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라 이승미(미래에셋증권)의 돌풍을 3-1로 잠재운 양하은과 만났다.




프로탁구리그 파이널스에 나선 양하은의 경기 장면

[한국프로탁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은혜는 첫 게임 탐색전을 벌이다가 5-5 동점에서 상대 연속 범실에 이은 백핸드 푸싱 등으로 연속 4점을 몰아쳐 9-5로 달아나며 게임을 가져왔다.


기세가 오른 이은혜는 2게임에도 2-2에서 4연속 득점하며 승부의 추를 기울였고, 10-8 게임 포인트에서 마지막 점수를 뽑아 게임 점수 2-0으로 앞섰다.


이은혜는 3게임 들어 6-8로 끌려가다가 과감한 공세로 연속 5득점 하는 놀라운 공격력으로 11-8로 이겨 우승을 확정했다.


남자 단식 결승은 장우진(세아)과 우형규(미래에셋증권)의 대결로 압축됐다.


시리즈2 챔피언 장우진은 준결승에서 박강현(미래에셋증권)을 풀게임 대결 끝에 3-2(11-5 11-9 9-11 5-11 7-5)로 제압하고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프로탁구리그 파이널스에 나선 장우진의 경기 장면

[한국프로탁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우진은 지난 6월 시리즈1 8강에서 0-3 패배를 안겼던 왼손 박강현을 맞아 1, 2게임을 따냈다.


박강현의 거센 추격에 휘말려 3, 4게임을 잃은 장우진은 최종 5게임 6-5에서 강한 스매싱으로 상대 테이블을 가르며 마지막 점수를 뽑아 결승행을 확정했다.


우형규도 4강에서 같은 팀 동료인 시리즈1 우승자 박규현에 극적인 3-2(10-12 9-11 11-7 11-8 7-5) 역전승을 거둬 시리즈1 결승 때 2-3 역전패를 되갚았다.




프로탁구리그 파이널스 경기에 나선 우형규의 경기 장면

[한국프로탁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우형규는 박규현을 맞아 1, 2게임을 내줘 패색이 짙었지만, 테이블에 바짝 붙어 한 박자 빠른 공격을 퍼부으며 내리 세 게임을 가져오며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이번 파이널스에는 시리즈1과 시리즈2 성적을 합산해 남녀 단식에 각 16명만 참가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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