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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정숙화, 도쿄 데플림픽 여자 52㎏급 우승…한국 첫 금메달(종합)

입력 2025-11-16 19: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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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백승학은 공기소총 10m 3위…대표팀 첫 메달




경기 펼치는 정숙화(오른쪽)

정숙화(오른쪽)가 16일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열린 2025 도쿄 데플림픽 유도 여자 52㎏급 결승에서 잡기 싸움을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도쿄·서울=연합뉴스) 공동취재단 = 청각장애 유도 국가대표 정숙화(세종장애인체육회)가 2025 도쿄 데플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정숙화는 16일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열린 대회 유도 여자 52㎏급 결승에서 안나 쇼스탁(우크라이나)을 골든스코어(연장전) 접전 끝에 되치기 절반으로 꺾으며 우승했다.


만 36세 베테랑인 정숙화는 2009 타이베이 대회 동메달을 시작으로 데플림픽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고 이번 대회에서 꿈에 그리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운동이 매우 좋다"며 "4년 뒤 다시 한번 데플림픽 무대에 도전할 수도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남자 73㎏급에 출전한 황현(세종장애인체육회)은 은메달, 남자 66㎏급 이주호(서울시)와 여자 57㎏급 서은지(충북장애인체육회)는 동메달을 땄다.




조준하는 백승학

백승학이 16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국립훈련센터 사격장에서 열린 2025 도쿄 데플림픽 사격 남자 소총 10m 결선에서 조준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국립훈련센터 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남자 공기소총 10m 결선에선 백승학이 223.6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해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메달리스트가 됐다.


'청각장애인의 올림픽'인 데플림픽은 26일까지 82개국 6천여명의 선수가 21개 종목에서 213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한국은 174명의 선수단을 파견했으며 금메달 6개 이상·종합 10위 진입을 목표로 내걸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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