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안성준, 양카이원에 불계패…한국, 1승2패로 농심배 2차전 마감

입력 2025-11-24 18:12:46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내년 2월 중국 상하이 최종 3차전에 신진서·박정환 출격




안성준(왼쪽) 9단이 양카이원 9단에게 패한 뒤 복기하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한국이 '바둑 삼국지' 농심신라면배 2차전을 아쉽게 마감했다.


한국은 24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린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2차전(5∼9국) 8국에 안성준 9단이 출전했으나 중국의 양카이원 9단에게 222수 만에 불계패했다.


흑을 잡은 안성준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반면을 운영하며 팽팽한 균형을 이어갔다.


중반 들어서는 중앙 백 대마를 포획하며 미세하게 앞섰지만, 좌변과 경계선을 짓는 과정에 실수를 저질러 역전되고 말았다.


안성준은 불리한 형세를 만회하기 위해 치열하게 끝내기를 펼쳤으나 끝내 뒤집지 못하고 돌을 던졌다.


한국 세 번째 주자 안성준이 패하면서 1승 2패로 2차전을 마감했다.


25일 열리는 2차전 마지막 대국인 9국에서는 양카이원이 일본 이야마 유타 9단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양카이원이 2연승을 거둔 중국은 딩하오·왕싱하오 9단 등 3명이 살아남아 가장 유리해졌다.


신진서·박정환 9단 2명만 남은 한국은 내년 2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최종 3차전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일본도 이야마 9단과 이치리키 료 9단 2명만 남았다.


농심신라면배는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5명씩 참가해 이긴 선수는 계속 두고 패한 선수는 탈락하는 연승전 방식으로 진행되는 국가대항전이다.


우승 상금은 5억원이고 2위와 3위 팀은 상금이 없다.


3연승 한 선수에게는 연승 상금 1천만원을 지급하고 이후 1승 때마다 1천만원씩 추가 지급한다.


제한 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다.


shoeless@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