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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버지의 그림

입력 2024-03-19 13: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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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골원 원장님의 사연이라고 해서 어르신인가 했는데


이렇게 젊은 분이 접골원 원장님이시라니 ㅎㅎ




그런데 사연은 접골원과 전혀 상관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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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할로윈에 여기에서


'동물 그림 전시회'를 했습니다




아버지와 제가 그린 그림을 전시하고


그걸 동네 분들을 모시는 행사를 했는데,




다들 아버지의 그림에만 푹 빠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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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신청자의 그림 실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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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제가 그린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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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애니메이터를 지망했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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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 오리지널 캐릭터까지 만드시다니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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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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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버지가 그리신 기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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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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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 뭔가.. 뭔가.. 보게 되네요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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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그림은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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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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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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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름대로 열심히 그리는데..


지금이라도 바로 그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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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그림을 바로 그리는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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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 정말 잘 그리시는데..


눈은 아버님 그림으로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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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버지를 만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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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그림은 따로 배우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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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 배운 적도 없고..




예전에 친구네 집에 갔을 때 


그 집 애들한테나 장난으로 그려준 적은 있는데


재밌게 그렸네 얘기는 들은 적은 있긴 한데..




뭐 그림 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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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님께서 이번에 저희한테 사연을 보냈어요


아버님처럼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일단 아버님께 그림을 부탁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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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한 번 그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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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거침없이 바로 그리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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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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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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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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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 닭은 이게 털이 많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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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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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모습을 기본으로 하고 그리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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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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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 오.. 사자 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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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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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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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특징 하나만 크게 그릴라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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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없고..


처음 그림 그릴 때 여자 애기가 그려달라고 해서


걔가 웃으라고 걔 얼굴 보고 그린 게 버릇이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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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비결을 듣고 연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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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 이건 토끼..


리포터 : 뭐 확 오는 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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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 이건 고양이..


리포터 : 이건 아버님 그림 따라한 느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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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운 그림을 그려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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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저랑 승부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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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데..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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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주민분들을 초대했습니다


지금부터 동물 그림 전시회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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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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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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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코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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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사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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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관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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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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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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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 아버님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아버지 : 딱히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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