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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범 내려온다'와 '정년이' OST '새타령'으로 알려진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가 6일 오후 6시 정규 2집의 세 번째 선공개 싱글 '진흙의 신'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하이크가 밝혔다.
'진흙의 신'은 2집 이야기의 주인공인 '더미'와 '자루'가 전쟁과 폭력에 맞서는 모험담을 담은 노래다.
'시큼한 진흙의 신 땅속으로 푸르르르르르르르'라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는 맛깔스러운 의태어와 함께 '이날치표 댄스음악'을 잘 보여준다.
1980년대 뉴웨이브 시절을 연상시키는 신시사이저와 베이스의 어울림이 특징이다. 능청스레 이야기를 풀어내는 세 보컬은 판소리와 뉴웨이브의 만남을 시도했다.
이번 2집은 판소리 '수궁가'에 기반한 1집과 달리 새로운 세계관을 선보인다. 극작가 김연재가 전쟁과 폭력에 맞선 모험을 그렸다.
이날치는 이달 말 싱가포르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7월 유럽 투어도 열 계획이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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