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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이른 더위 시작에 러브버그의 한 종류인 붉은등우단털파리가 서울 전역에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즉 기후 이상으로 출현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털파리 떼는 한국에서 2022년 수도권을 중심으로 국내에서 처음 발견돼, 지난 2년간 인천과 서울 북서부 인근에서 개체수가 폭증하고 있다.
또한 이들이 발견될 당시 국립생물자원관은 그동안 한국에 알려지지 않은 미기록 종인 것으로 발표해 큰 논란이 됐다.
이후 시민들은 해당 벌레를 '동양 하루 살이', '팅커벨' 등으로 부르기도 했으며, 이미 지난달 서울 전역을 휩쓸고 사라졌음에도 다시 나타나 시민들은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교미를 하면서 날아다니는 습성과 징그러운 외형에 혐오감을 불러일으켜 시민들은 방역을 요구하고 있지만 처리가 잘 안되고 있는 실정이다. 빗물에 살충제가 씻겨나간다던지 계속되는 장마로 습기가 높아 제거량보다 많은 개체가 부화해 큰 골치로 남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러브버그를 익충으로 분류하며 "절대 죽여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사랑벌레, 붉은등우단털파리 특징
파리의 한 속인 이 파리는 성충이 된 이후에 함께 붙어 다니며 긴 시간 교미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한계에서는 이들을 사랑벌레(LOVE BUG)라고 부르고 있다.
이들은 바퀴벌레를 연상케 하는 징그러운 생김새뿐만 아니라 수천 마리가 떼를 지어 대량 서식하는 모습이 혐오감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러브버그가 익충으로서 인간 생활에 큰 이로움을 준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 연구결과에서 이들은 독성이 없고, 질병을 옮기지도 않는다고 밝혀졌다. 심지어 썩은 잡초와 꽃꿀을 먹음으로써 꽃가루를 옮기는 것을 도와주는 환경에 유해한 곤충이라는 것이다.
또한 이 곤충의 유충은 2 급수 이상의 물가에서만 살기 때문에 생태계의 건강성을 보여주는 지표로서 활용할 수도 있고. 상위 포식자인 물고기와 새에게 먹잇감이 돼 생태계 균형에 큰 도움을 준다고 밝혀졌다.
이에 정부는 시민들의 이어지는 원성에도 불구하고 살충제를 사용한 방역을 포기하고, 러브버그가 빛에 이끌리는 습성을 이용해 포충제를 사용한 친환경적 방역에 나섰다.
이러한 정부의 적극적이지 않는 방역 태도에 잇따라 시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러브버그의 유해함을 알리며 적극적인 방역을 촉구하고 있다.
러브버그가 유해한 이유
분명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곤충들이 살아있을 때에는 익충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내장이 산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죽고 난 다음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들은 수천 마리씩 대량으로 움직이면서 짝짓기를 하다가 죽어버리는데, 이때 시체가 부패하면서 드러나는 내장이 사물을 부식시킨다. 심지어 차량의 배기가스를 토양의 부식토가스로 착각하고 달려들어 차량에 달라붙어 죽어 큰 골칫덩어리로 불만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한국과 다르게 해외에서는 러브버그를 살아있을 때에도 해충으로 취급한다.
해외에서는 이 벌레들이 운전자의 시야를 위협해 가시거리 저하를 발생시킨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속도로에 구름처럼 대량으로 무리를 지어 다녀 차사고에 위험을 준다는 것이다.
또한 차량의 파손과 자동차 엔진의 과열, 페인트 부식, 일반 가정집의 지하실 및 다락방에 침투 등의 문제로 해외에서는 사랑벌레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 사전 방역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편, 사랑벌레의 평균 수명은 수컷의 경우 최대 4일, 암컷의 경우 최대 7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년간은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발생했지만 현재는 전국적으로 퍼져나가 목격담이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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