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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혁신센터, 풍력설비 진단 씨피엑스시스템즈에 시드 투자

입력 2025-08-20 16: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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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피엑스시스템즈 최원 대표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이병선 대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공지능(AI) 기반의 풍력발전 설비 예지 보전 설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 ㈜씨피엑스시스템즈에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예지 보전이란 각각의 설비 상태를 정량적으로 파악해 설비의 이상 상태나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사태를 미리 예상하고 적절하게 유지하고 보수하는 것을 말한다.


2023년 설립된 씨피엑스시스템즈는 풍력발전 설비의 구조 안전성 모니터링과 예방적 진단, 수명 예측 등을 지원하는 예지 보전 설루션을 개발했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인 싸이파이(CyPHAI)는 원격 레이저 초음파 기술과 AI 기반 가상 물리시스템(CPS) 기술을 접목해 풍력발전 구조물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예방적 진단·보수를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에너지 발전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에너지·발전 분야 최초 AI 신뢰성 인증(CAT)을 획득했다.


현재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들과 실증사업을 통해 초기 시장 진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건설·토목, 우주항공, 제조 분야로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씨피엑스시스템즈의 최원 대표는 항공우주공학 및 구조 최적 설계 분야 전문가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근무했다.


이번 시드 투자에는 제주혁신센터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공동 운용하는 '제주 초기스타트업 육성 펀드'가 활용됐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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