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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상용화 추진…"규제혁신·공공투자로 민간 혁신 뒷받침"

(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2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다양한 용도의 수륙 양용 도심항공교통(UAM)을 살펴보고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DSK 2025'에는 15개국에서 206개 사 1130개 부스 규모로 참여해 28일까지 첨단 유무인 드론을 선보인다. 2025.2.26 sb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국토교통부가 2028년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국토부는 오는 29일 'UAM 팀 코리아'(UTK) 제8차 본협의체 회의를 열고 'K-UAM 기술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인프라, 상용통신망 등 한국이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기술이 선도하는 성장을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먼저 전문가 수요조사를 거쳐 안전성, 경제성, 수용성 등을 기준으로 총 145건의 중요기술을 선정했다. 인공지능(AI) 기반 교통관리, 차세대 통신·항법·배터리·부품 등이 포함됐다.
연구개발(R&D)과 실증 간 연계도 강화한다. 기업이 주도하는 R&D가 끝난 뒤에도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될 수 있도록 정부주도형 '제도화-상용화' 연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전남 고흥(개활지), 울산(준도심), 수도권(도심)에서 테스트베드 3개소를 운영하고 운용 기술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실증용 기체를 도입한다.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스마트라이프위크에 도심항공교통(UAM)기체가 전시돼 있다. 2024.10.10 mon@yna.co.kr
제8차 회의에서는 K-UAM 운용개념서 개정, UTK 운영체계 개편 안건도 논의된다.
운용개념서는 UAM 운용 주체들이 따라야 하는 운영 방식을 정리한 것으로, 기존에는 도심 내 교통형 모델을 중심으로 한 이해관계자 역할과 운용 절차를 제시하고 있었다.
하지만 UAM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선 응급 의료형을 포함한 공공형, 비도심 관광형 등 다양한 상용화 모델을 운용개념서가 아울러야 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UTK 체계와 관련해선 참여기관별 기여도를 평가해 핵심기관 위주로 본협의체를 구성하고 의결권 등을 부여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밖에도 헬기를 활용한 실증 지원 계획, 5대 안전 이슈 검토 결과 등이 회의에서 공유된다.
강 차관은 "UAM은 국민의 일상과 도시 공간을 바꿀 혁신적 교통수단"이라며 "정부는 규제혁신과 공공투자를 통해 민간의 혁신을 적극 뒷받침하고 K-UAM이 세계 시장의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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