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주택금융공사 노조 "내부 출신 부사장 선임해달라" 촉구

입력 2025-11-11 10:58:15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인사 등 내부 살림 총괄하는 자리…조직문화 이해 필요"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 노동조합이 차기 부사장을 내부 출신 인사로 선임해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주택금융공사 노조는 11일 성명에서 "현 정부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행장을 내부 출신으로 임명한 것은 전문성과 내부 사정에 정통한 인물이 조직을 이끌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한 현명한 결정"이라며 "주택금융공사 부사장 자리에도 내부 출신이 임명되기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공사 부사장은 인사부를 소관 부서로 두고 사장을 보좌하며 조직 내부 살림을 총괄하는 핵심적인 자리인데 특정 기관의 퇴직 임원들이 거쳐 가는 자리로 전락한 지 오래다"라며 "현 부사장의 임기가 지난 9월 17일 만료된 만큼 지금이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을 적기"라고 지적했다.


노조는 또 "조직의 문화와 정서, 현장의 어려움, 각 부서와 직원 개개인이 가진 역량과 고충을 피부로 이해하는 것은 오랜 시간 함께 호흡해온 내부 직원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공사는 2004년 설립 이후 21년간 한 차례도 내부 출신 부사장이 선임된 적이 없고, 내부 출신 임원도 2명에 불과하다"면서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혁 노조위원장은 전날 오후 김경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을 면담하고 이 같은 뜻을 전달하고 김 사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youngkyu@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5-21 00: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