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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심현욱 법원장 등 판사 9명 배치…2027년 신청사로 이전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회생법원이 3일 공식 개원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대구회생법원은 이날 오후 4시 대구지법 신별관 5층 대강당에서 개원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원식에는 주호영·윤재옥 의원과 이만규 대구시의장, 서경환 대법관 등이 참석한다.
대구회생법원은 독립 법원으로 출범하며, 초대 법원장에는 심현욱 전 울산지방법원 부장판사가 임명됐다.
소속 판사는 심 법원장을 포함해 총 9명이다.
대구회생법원은 임시 청사에서 우선 운영에 들어간다.
임시 청사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법 청사 4층 기존 도서관 자리에 마련됐다.
연면적 1천332㎡ 규모로 법원장실 1개와 판사실 8개 등을 갖췄다.

[대한민국 법원 대국민서비스 홈페이지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신청사는 달서구 이곡동 옛 대구식품의약품안전청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다.
2027년 9월 이전할 예정으로, 연면적 3천260㎡에 지상 5층·지하 1층 규모다. 법원장실 1개, 판사실 14개, 법정 2개 등이 들어서게 된다.
지난해 대구지법에 접수된 개인 회생은 1만2천304건, 개인 파산은 4천167건으로 각각 전년 대비 10%, 1.4% 증가했다.
법인 회생도 105건으로 전년보다 19.3% 늘었다.
이처럼 회생·파산 사건이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회생법원이 신설됐다.
대구회생법원 관계자는 "지역 기업과 개인 도산 사건을 전담 처리하고, 기업 구조조정과 소상공인 재기 지원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유관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채무자와 채권자 모두의 권익 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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