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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경북 구미시는 10일 올해 지방세 징수액 규모가 전년 대비 8.6% 증가한 5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시에 따르면 2025년 징수액은 4천605억원이다.
구미는 2023년 반도체 업계의 불황과 경기 침체로 법인 지방소득세가 급감했으나, 2024년 하반기부터 회복세로 전환됐다.
특히 지난해 삼성전자, SK실트론, 엘지이노텍 등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거두면서 올해는 지방세가 5천억원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시는 예상한다.
시는 이번 세수 증가분을 도로·교통 등 기반 시설 확충과 취약계층 지원 강화, 청년 일자리 및 미래산업 육성 분야에 전략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산업 현장의 회복이 세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확보된 재원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와 미래 성장동력에 투자해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mtk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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