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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신임 사장에 김회천 전 남동발전 사장 낙점

입력 2026-03-13 09: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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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천 전 한국남동발전 사장

[한국남동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김회천 전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한국수력원자력의 새로운 수장으로 단수 추천됐다.



13일 원자력 업계에 따르면 재정경제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전날 인사소위원회를 열어 김 전 사장을 한수원 신임 사장 후보로 결정했다.


한수원은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공운위의 추천대로 신임 사장 선임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주총 이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 재가 절차가 남았지만,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다음 주 초에는 취임식이 열릴 전망이다.


김 전 사장은 한국전력공사 출신으로 한전 내 요직을 거쳐 경영지원부사장까지 지냈다. 2021∼2024년 남동발전 사장을 역임했다.


업계에서는 한전 출신인 김 전 사장이 한수원 신임 사장으로 낙점되면서 그간 냉랭했던 한전과 한수원의 협력 체계가 다시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 두 공기업은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추가 공사비 1조4천억원 정산 문제를 놓고 대형 로펌을 동원해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원전 수출 체계 개편 등 국가적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두 기관의 긴밀한 공조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김 전 사장이 한전과 한수원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고 원만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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