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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이임식 없이 국토부 직원들 만나 인사하고 손편지
1년 7개월간의 국토부 장관직 마무리

(세종=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퇴임을 앞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2일 국토부 직원들에게 손편지를 보내 감사를 표하고,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잊지 않고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국토부 직원들에게 띄운 손편지를 통해 "이제 국토부 장관이라는 무거운 책임을 내려놓는다"며 "그동안 고마웠고 미안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16일 윤석열 정부 첫 국토부 장관으로 취임한 원 장관은 22일 자정을 기해 1년 7개월간의 국토부 장관직을 마무리한다.
편지에서 원 장관은 "여러분(국토부 직원)과 함께라면 너무 올라버린 집값 때문에 좌절하는 미래세대, 출퇴근에 녹초가 되는 직장인들의 삶을 하루라도 빨리 나아지게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겨진 과제들은 다음 장관과 차근차근 잘 해결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함께 해준 동료들에게 감사하고 방호원, 미화원 특히 제 가슴에 아픔으로 남아 있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잊지 않고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원 장관은 별도의 퇴임식 없이 국토부 각 부서를 돌며 직원들과 인사했다.
원 장관은 취임 때도 취임 행사 없이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취임사를 밝혔었다.
전날 신임 박상우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됐기에 윤석열 대통령의 임명 재가가 이뤄지면 박 후보자는 오는 26일 취임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연합뉴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2일 국토교통부 청사를 방문해 직원들과 악수하고 있다.
이날 원 장관은 직접 작성한 이임 서한문을 국토부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2023.12.22 [국토교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c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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