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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與 표결 불참속 거수로 계획서 의결…"공영방송 이사선임 적절성 검토"
방통위 부위원장 오늘 오후 출석 요구…6일 방통위 현장검증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현안질의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자리가 비어 있다. 2024.8.2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9일 '방송장악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과방위는 2일 전체회의에서 '불법적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 등 방송장악 관련 청문회' 실시 계획서를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
앞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임명 첫날인 지난달 31일 김태규 부위원장과의 '2인 체제'에서 KBS와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등 총 13명을 선임한 과정의 적절성을 검토하겠다는 게 청문회 목적이다.
청문회에는 이 방통위원장과 김 부위원장,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 서기석·권순범·정재권 KBS 이사 등 28명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과방위는 아울러 청문회 사흘 전인 오는 6일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과정과 관련해 방통위 내부 문서와 회의록, 속기록 등을 확인하기 위한 방통위 현장검증을 실시하기로 했다.
청문회와 현장검증 안건은 모두 국민의힘 의원들이 반대했으나 야당이 주도해 거수투표로 통과했다.
당초 이날 과방위는 '방통위 파행 운영 및 방통위원장 의혹 검증을 위한 현안 질의'를 하기로 하고 이 위원장을 증인으로 출석 요구했으나 이 위원장은 '건강 이상 입원'을 사유로 불출석을 통보했다.
이에 과방위는 김 부위원장을 상대로 이날 오후 1시 30분까지 출석할 것을 요구하는 안건을 별도 의결했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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