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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애경케미칼[161000]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식물유 유래 바이오 소재 개발 및 산업화 연구를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애경케미칼 염선필 연구부소장(오른쪽)과 생명공학연구원 연구책임자 안정오 박사가 공동연구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애경케미칼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계약에 따라 애경케미칼과 연구원은 바이오 나일론과 바이오 가소제 등의 원료가 되는 식물유 기반 바이오 소재(C12 Di-acid)를 3년 내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협업할 예정이다.
양측은 바이오 공정을 개발하고, 생산된 소재를 고순도로 분리·정제하는 기술도 마련할 계획이다.
석유 기반 화학소재의 대체재로 떠오르는 바이오 소재 시장은 올해 기준 약 1천200억달러로, 2027년에는 2천20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바이오 소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소재 기술을 개발하고 고도화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ul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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