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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도 날 흐려 낮 기온 많이 못 올라…강풍에 '쌀쌀'

입력 2024-03-05 17: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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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7도·낮 4~13도…대부분 해상에 거센 풍랑


강원영동·동해안·제주에 비와 눈 계속




경칩, 봄은 우산 속에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절기상 경칩인 5일 대구 한 대학 캠퍼스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4.3.5 psik@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6일도 흐린 날씨 탓에 낮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겠다.


경칩인 5일 수도권과 강원영서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렸다. 강원산지에는 눈이 내려 쌓이기도 했다.


이날 밤까지 대구·경북내륙·부산·울산·경남서부내륙에 비가 내리겠으며 강원영동·경북동해안·경북북동산지에는 6일까지, 제주에는 7일 새벽까지 비나 눈이 오겠다.


이후 7일 경기북부·남동부, 강원, 충북, 전북동부, 경북, 경남서부내륙에 가끔 비나 눈이 오겠는데 전북동부와 경남서부내륙은 아침에 대체로 그치겠다.


앞으로 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강원산지 5~30㎜, 경북동해안·경북북동산지·제주 5~20㎜, 나머지 지역 5㎜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5~15㎝, 강원내륙·경북북동산지·제주산지 1~5㎝, 강원북부동해안·충북·전북동부·경북북부내륙·경북남서내륙·경남서부내륙·울릉도·독도 1~3㎝, 경기북부와 경기남동부 1㎝ 내외이다.


강원산지에 제법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으니 대비해야 한다.


기온은 7일 오전까지 평년 수준을 유지하다가 7일 낮 중국 산둥반도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평년기온보다 조금 낮은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7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상 4~13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도와 10도, 인천 2도와 9도, 대전 3도와 11도, 광주 5도와 13도, 대구 5도와 11도, 울산 7도와 9도, 부산 7도와 11도이다.


날이 흐려 낮에도 기온이 많이 오르지 못하는 가운데 강풍이 불어 쌀쌀하겠다.


전남남해안, 경남해안, 경북남부동해안, 제주 등 현재 강풍특보가 내려진 지역들엔 6일까지 순간풍속이 시속 70㎞(산지는 시속 90㎞) 이상인 강풍이 불겠다. 7일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거세 순간풍속이 시속 55㎞ 내외를 기록하겠다.


경상해안과 제주해안에 5일 밤부터, 강원동해안에 6일부터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밀려오겠으니 사고나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상·제주해상·동해남부해상에 현재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6일부터는 동해중부해상 전체와 서해중부바깥먼바다에도 바람이 시속 35~60㎞(10~16㎧)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2~4m 높이로 높게 일겠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와 제주남쪽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 등은 물결의 높이가 최대 5m에 달하겠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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