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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입국 후 사라진 무비자 중국인 1명 검거(종합)

입력 2025-10-17 16: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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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관광 상륙허가제로 입국…하선 후 행사장서 무단 이탈


체포영장 집행했지만 도주…국내 지인 통해 설득해 자진 출석




버스로 향하는 중국인 단체 크루즈관광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수현 기자 = 출입국 당국이 지난달 29일 인천항을 통해 무비자로 입국한 뒤 사라진 중국인 6명 중 1명을 17일 붙잡았다.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이날 오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중국인 A씨를 검거했으며, 이탈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부터 시행된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 제도가 아니라 '크루즈 관광 상륙허가제'를 통해 무비자로 입국했다.


무비자 정책 시행 이전에도 전담 여행사나 크루즈 선사에서 모집한 중국인 단체관광객(3인 이상)은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었다.


A씨가 크루즈선 '드림호'를 통해 다른 단체관광객과 함께 입국한 뒤, 인천 소재 '치맥' 행사장에서 무단 이탈한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당국은 검거 전담반을 편성한 뒤 폐쇄회로(CC)TV 분석 등으로 도주 경로를 확인, 체포를 시도했으나 A씨는 이미 제3의 장소로 떠난 뒤였다.


이에 당국은 이동과정에서 A씨를 도운 국내 지인을 통해 A씨의 자진 출석을 설득해 검거했다.


당국은 "단체 관광객 신청 및 이탈 경위, 브로커 개입 여부 등을 조사한 뒤 관련 법령에 따라 엄단할 방침"이라며 "나머지 5명에 대해서도 추적·검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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