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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서울시의장 "경력 보유 여성의 경제활동 복귀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27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22회 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8.27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여성이 가사·돌봄 노동도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울시의회 조례안이 발의됐다.
최호정 서울시의장은 '서울시 경력 보유 여성 등의 가사·돌봄노동 인정 및 권익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력 보유 여성이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할 경우 가사·돌봄 기간을 경력으로 인정하는 '경력인정서'를 서울시장이 발급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경력인정서의 발급 기준과 절차는 시장이 규칙으로 정하도록 했다.
경력 보유 여성이 사회·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공공이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며, 재취업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내용도 담았다.
서울시 경력 보유 여성 등 권익증진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하고, 권익증진 시행계획도 매년 수립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최 의장은 "가사·돌봄 노동과 같은 그림자 노동에 대한 사회·제도적 인정 없이는 성평등 사회 실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조례를 통해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고 경력 보유 여성의 경제활동 복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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