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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중동 정세 고조에 정유시설 긴급 안전점검

입력 2026-03-12 15: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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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계와 회의…"에너지 공급 안정 위한 위험요인 선제 관리"




저유소 오가는 유조차

(고양=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제를 검토 중인 12일 경기도 고양시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저유소 입구에서 유조차가 이동하고 있다. 2026.3.12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최근 중동 정세 변화로 원유 수급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정부와 정유업계가 국내 정유시설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소방청은 12일 정유업계와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열고 정유시설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S-OIL, HD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주요 정유사와 대한석유협회가 참석했다. 참


참석자들은 석유류 제품을 저장·취급하는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 체계 등 안전관리 현황 전반을 점검했다.


소방청과 정유업계는 안전 취약 요소를 수시로 점검·공유하고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핫라인을 구축해 상시 가동상태를 유지하기로 했다.


정유사들은 안전 순찰 활동을 확대하고, 주요 설비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잠재적 위험 요인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위험물안전관리법'상 자체 안전관리 지침서인 '예방규정'을 심층 검토해 사고 예방 초기 대응 및 진압 기본 체계를 재정립한다.


소방청은 이 과정에서 필요한 안전 컨설팅을 지원하고 재난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전폭적인 소방력 투입을 약속했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정유시설 안전 확보는 국가 에너지 공급 안정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정유업계와 협력해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현장 중심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dind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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