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31점 맹활약' 소노 이정현 "요즘 컨디션 좋아…신나게 뛰는 중"

입력 2025-11-20 22:17:46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고양 소노 이정현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31점을 몰아치며 프로농구 고양 소노 승리의 선봉에 선 이정현이 상승세가 시작된 것 같다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정현은 2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를 마친 뒤 방송 인터뷰에서 "시즌 초반에는 부담도 크고, 팀원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컸는데 요즘은 컨디션이 좋다. 신나게 뛰다 보니 부담도 없고, 좋은 플레이가 많이 나오는 것 같다"고 활짝 웃어 보였다.


소노는 이날 3위로 2연승을 달리던 '슈퍼팀' 부산 KCC를 85-74로 꺾었다.


이정현은 37분을 뛰며 3점 슛 10개를 시도했고, 그중 5개를 성공해 31점을 올렸다.


2연승을 기록한 소노는 7승 10패를 쌓아 서울 삼성과 공동 7위로 올라섰다.




고양 소노 이정현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라운드에서 2승 7패로 부진했던 소노는 최근 다섯 경기에서 4승을 챙기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현은 "저희 팀 선수들은 1라운드 때랑 똑같이 뛰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달라진 게 있다면 제 컨디션"이라고 꼽았다.


그는 "사실 1라운드에서도 질 때 크게 진 적은 없었다. 제 컨디션만 회복되면 승리를 챙길 수 있겠다 싶은데 요즘 컨디션이 많이 올라온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를 기분 좋은 승리로 마무리한 이정현은 21일부터 농구 대표팀 훈련을 시작한다.


이정현은 중국과 2연전으로 치러지는 FIBA 월드컵 아시아예선에 출전할 남자 국가대표 12명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정현은 "오늘 고양시로 돌아가면 새벽이고, 당장 내일 오전 소집이라서 너무 힘들 것 같다"면서도 "나라를 대표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잘 다녀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coup@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5-05 09: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