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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김종명, 방콕 그랑프리 챌린지 남자 58㎏급 은메달

입력 2025-11-22 20: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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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프리 챌린지 3회 연속 입상…여자 67㎏초과급 송다빈은 동메달




공격 펼치는 김종명(왼쪽)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태권도 기대주 김종명(용인대)이 2025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종명은 22일(한국시간) 태국 방콕 후아막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남자 58㎏급 준결승에서 2024 파리 올림픽 해당 체급 금메달리스트인 박태준(경희대)을 라운드 점수 2-0(6-0 8-7)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마지막 상대인 2025 우시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리스트 황커펀(중국)에게 라운드 점수 1-2(4-4 0-4 4-4)로 패해 준우승했다.


그는 1라운드를 4-0으로 앞서다가 동점을 허용했으나 기술 우선으로 우세승을 거뒀다.


2라운드에선 좀처럼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며 0-4로 내줬다.


마지막 3라운드가 아쉬웠다.


김종명은 0-4로 뒤지다가 막판 몰아치기 공격으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기술 우선 판정으로 밀리면서 아쉽게 졌다.


비록 우승엔 실패했지만, 김종명은 그랑프리 챌린지 3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김종명은 지난 6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린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우승했고, 지난 8월 전북 무주에서 펼쳐진 그랑프리 챌린지에선 '강화도 태권브이' 배준서(강화군청)에게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각 대회 체급별 3위까지 주어지는 2026년 로마, 무주, 파리 그랑프리 시리즈 본선 출전권을 모두 확보했다.


같은 체급에 출전한 세계선수권 2회 우승자인 배준서는 준결승에서 황커펀에게 라운드 점수 1-2(9-12 12-5 11-11)로 아쉽게 패해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배준서와 박태준은 3위 결정전에서 만났고, 배준서가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박태준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1위부터 3위까지 2026 파리 그랑프리 시리즈 본선 출전권이 주어지지만, 국가별로 한 체급에 한 선수에게만 출전권이 부여된다.


이에 박태준은 출전권 확보에 실패했다.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우승자 양희찬(한국가스공사)은 16강에서 탈락했다.


같은 날 열린 여자 67㎏초과급에선 송다빈(울산광역시체육회)이 동메달 결정전에서 그리스의 아고리차 아르테미아 키치우를 라운드 점수 2-0(8-5 11-2)으로 꺾고 3위에 올랐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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