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김영록 전남지사 "에너지 기본소득 1조원 시대 열 것"

입력 2025-09-15 17:33:34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경제 포럼에서 발표하는 김영록 전남지사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15일 "국내 최고의 잠재량을 가진 재생에너지를 통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에너지 기본소득 1조 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경제포럼에서 이같이 밝히고 "재생에너지 발전수익을 에너지 기본소득 기금으로 조성해 주민에게 고르게 환원하는 '에너지 기본소득 제도'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 발전수익을 공유화하는 법적 근거로 '에너지 기본소득 기금 특별법' 제정도 제안했다.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한 제도 개선과 함께 국가 차원의 재생에너지 정책자금 지원제도 도입 방안도 그는 제시했다.


김 지사는 "한국은행 등에서 중소기업에 저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처럼, 정부가 30조 원 규모의 기금을 별도로 신설해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사업을 시행하는 지방공기업 등에 3% 저리로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원활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위해 정부가 광역지자체에 권한을 과감히 위임해야 한다"며 "맞춤형 특례로 '전라남도 에너지·해양 특화도시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 정부의 에너지 혁신 선도모델은 준비된 땅 전남에서 시작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기본소득을 실현해 지역과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minu21@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11-06 23:00 업데이트